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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들표영어/영어 꿀팁

나만 알고 싶은 왕초보가 영어 공부하기 전 꼭 알아야 할 영어 Tip 3가지

by WilliamSeo 2025. 1. 31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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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어 공부,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까요?

영어를 배우고 싶지만, 어디서부터 공부해야 할지 막막하신가요?

혹시 어릴 때부터 해외에서 자란 사람들만 영어를 잘할 수 있다고 생각하시나요?

 

그렇지 않습니다! 누구나 영어를 잘할 수 있습니다.

 

저 역시 한때는 영어를 포기했던 사람이었습니다. 하지만 늦게 공부를 시작한 후,

영어 말하기 대회에서 우수상을 받고,

한국에서 학생들을 데리고 미국으로 여행을 가며,

호주에서 일하고 거주할 수 있었습니다.

 

물론 이 과정에서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기에, 여러분의 마음을 누구보다도 잘 이해합니다.

 

그래서 오늘은, 영어 공부를 시작하기 전에 알았더라면 최소 1년은 아꼈을 법한, 한국인들이 자주 놓치는 핵심 3가지를 알려드리겠습니다.

 


1. 영어는 ‘위치 언어’다.

 

한국어는 단어의 순서가 자유로운 언어입니다.

 

👉 예시:

“나는 너를 좋아한다.”

“너는 좋아한다 나를.”

“좋아한다 나는 너를.”

 

이렇게 순서를 바꿔도 의미는 크게 달라지지 않습니다.

 

하지만 영어는 다릅니다.

 

👉 영어에서는 단어 순서가 바뀌면 의미가 완전히 달라집니다.

 

I like you. → 나는 너를 좋아한다.

You like me. → 너는 나를 좋아한다.

 

단어의 순서만으로 뜻이 달라지죠?

즉, 영어는 올바른 위치에 올바른 단어를 배치하는 것이 핵심입니다.

 

결론:

영어 문장 구조를 이해하고, 문장에서 단어가 위치하는 규칙을 익히는 것이 가장 중요한 첫걸음입니다.

 

오히려 처음 배우는 입장에서는 조사가 복잡한 한국어보다, 위치만 신경 쓰면 되는 영어가 더 쉬울 수도 있습니다.


2. 영어는 ‘강세 언어’다.

 

💡 한국어와 영어의 가장 큰 차이점 중 하나가 ‘강세’입니다.

 

예를 들어, 우리가 알고 있는 **“스파게티 (spaghetti)”**라는 단어를 보겠습니다.

 

한국식 발음: “스파게티” (모든 음절이 거의 같은 세기로 발음됨)

영어 발음: “spuh-GHE-tti” (GHE에 강세가 있음)

 

👉 한국어 말하듯 아무런 강세 없이 발음을 외국인처럼 한다고 해도 “스파게티”라고 하면 외국인들은 잘 못 알아듣지만,

👉 설령 발음이 틀린다고 하더라도 강세를 올바르게 주면 대부분 알아듣습니다!

 

실제로 한 번 들어보고 오시면 이해가 더욱 빠르게 될 것입니다.

 

🎧 강세가 중요한 이유

 

우리가 인도식 영어를 들을 때 이게 영어 맞나? 싶을 때가 있죠?

그런데 외국인들은 인도식 영어를 들으면 별 어려움 없이 이해합니다.

 

그 이유는? 인도 영어는 발음이 다를 수 있어도, 강세를 정확히 지키기 때문입니다.

 

단어뿐만 아니라, 문장에도 강세가 적용됩니다.

우리가 다 아는 Where are you from?” 정말 우리가 알 듯 발음할까요?

한 번 실제로 들어보시길 바랍니다.

 

생각보다 우리가 알던 발음과 다르지 않나요? are과 you는 거의 안들리는 경우도 있습니다.

즉,  문장 내에 중요한 것,

**“Where”**와 **“from”**이 강조되고, “are”와 “you”는 약하게 발음됩니다.

 

🎯 즉, 영어는 중요한 단어를 강하게, 덜 중요한 단어는 약하게 말하는 언어입니다.

 

✔ 한국인들이 영어를 들을 때 어려움을 느끼는 이유는?

→ 발음 때문이 아니라, 강세와 리듬을 다르게 듣기 때문입니다!

 

결론:

영어에서 강세를 제대로 익히면, 발음 교정보다 훨씬 효과적으로 의사소통할 수 있습니다.


 

3. 영어에는 ‘ㅡ’ 발음이 없다.

 

한국어에는 “ㅡ” 발음이 있지만, 영어에는 없습니다.

 

예를 들어 **“strike”**라는 단어를 보겠습니다.

 

한글 표기: “스트라이크”

실제 영어 발음: “straɪk” (한 음절, ‘ㅡ’ 발음 없음)

 

✔ 한국식으로 “스트라이크”라고 하면 영어에서는 너무 길게 들립니다.

✔ 올바른 발음은 “스트롸잌”에 가깝고, 심지어 “스트롸”까지만 들어도 대부분 이해합니다.

 

🎧 한 번 실제 발음을 들어보면, 한글 표기와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 확실히 알 수 있습니다.

결론:

영어에는 “ㅡ” 발음이 없기 때문에, 불필요한 모음을 빼고 발음하는 연습이 필요합니다.

예를 들어 **“banana”**를 한국식으로 “바나나“라고 길게 말하기보다, **“bə-ˈnæn-ə”**처럼 짧게 발음하는 것이 더 자연스럽습니다.

 


마무리 정리

 

영어는 ‘위치 언어’다 → 단어 순서가 중요하다!

영어는 ‘강세 언어’다 → 강세를 맞추는 것이 발음보다 더 중요하다!

영어에는 ‘ㅡ’ 발음이 없다 → 불필요한 모음을 빼고 짧게 발음해야 한다!

 

🎯 이 3가지만 알고 시작해도, 영어 공부에 걸리는 시간이 훨씬 단축될 것입니다.

 

앞으로의 글들에서도 영어에 도움이 되는 많은 글들과 실전 표현들을 올려드릴테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:)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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